[기자수첩] 사회공헌 강화하는 도시가스사
[기자수첩] 사회공헌 강화하는 도시가스사
  • 이종수 기자
  • 승인 201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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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수 기자
[투데이에너지] 한국도시가스협회가 올해 예산을 전년대비 10.8% 감액한 29억5,600만원으로 편성했다. 도시가스업계의 어려운 경영여건을 반영한 결정이다. 회원사와 함께 고통을 분담하겠다는 의지다. 

지난해 도시가스업계는 상당히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따뜻한 기온과 B-C유 및 LPG 대비 가격경쟁력 약화로 인해 가스냉난방시장의 수요이탈 가속화 등으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도 판매량 증대 여건이 좋지 않은 모습이다. 이러다가 앞으로 마이너스 성장이 고착화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도시가스사들의 배관투자도 지난해보다 줄이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모든 도시가스사들이 경비절감 등 긴축경영에 들어간 것은 당연지사다.

이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 지난해 도시가스업계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사회공헌기금 100억원을 조성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도시가스사들은 자체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고객서비스 개선도 강화할 예정이다.

도시가스협회가 제시한 올해 4대 중점추진사업 중 두 번째가 ‘따뜻한 도시가스상 구현과 에너지복지 강화’이다.

이처럼 도시가스업계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독점사업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고 그동안 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신뢰에 대해 보답하기 위해서다. 도시가스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도 사회공헌사업과 고객서비스 개선 노력은 도시가스업계의 중요한 과제가 됐다.

정부와 지자체 등도 도시가스업계의 어려운 현실을 이해하고 국민연료가 된 도시가스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관심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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