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부탄연소기 사용자취급 부주의에 의한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8일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83-17번지에서 음식물을 조리하기 위해 이동식부탄연소기를 켜는 순간 누출되어 체류하고 있던 가스가 폭발, 서정필(남, 20세)씨와 정애림(여, 18세)양이 각각 중상을 입었다.

이번 사고는 이동식부탄연소기 점화 레버가 원인 미상에 의해 열려있었고, 누출된 가스가 방안에 체류하고 있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채 연소기를 점화한 것이 사고의 원인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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