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영기 한국화학공학회 회장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손영기 한국화학공학회 회장(GS파워 사장)은 오는 22일부터 3일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새시대 창조의 원동력 화학공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계·산업계 및 주요 인사 등 한국화학공학회 정회원 2,300여명이 참석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2015 제주 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불투명 국내외 경제흐름 속에서 이례적으로 성장의 정체가 계속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한 총의를 결집하기 위한 것이다.

심포지엄 주요 내용은 에너지산업의 패러다임 변화 화학업계의 배출권 거래제 대응방안 화학산업 환경안전관리 방안 신재생에너지 하이브리드 시스템포럼 창립 저유가 시대 및 비전통에너지 자원개발에 따른 석유화학 산업계 대응 방안 기능성 코팅 및 고분자 가공 혁신 심포지엄 등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산업계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주요 영역 대해 2개의 전체회의와 10개 분과회의 및 4개 특별주제회의를 통해 한국화학공학회의 총의를 도출해 낸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1962년에 설립된 ()한국화학공학회는 현재 화학공학자 및 산업계 임직원등 약 6,000여명의 회원과 전국 9개지부 13개 부문위원회로 구성된 메머드급 학회로 성장해 왔다.

그동안 국내외 화공인의 기술과 문화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화학공학 발전에 커다란 기여와 함께 특히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국가적 문제인 에너지와 환경문제 해결에도 적극 참여해 옴으로써 국내 화학공학계의 이해 대변자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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