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파라발의 알파블루 가스쿨러.

[투데이에너지 강은철 기자] CO₂ 냉매는 저온 환경의 냉각 및 쿨링에는 이상적이지만 고온의 환경에서는 압력이 너무 높아지므로 콘덴싱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알파라발은 콘덴싱에 앞서 CO₂의 온도를 낮춰주고 140bar의 고압에 맞게 설계된 브레이즈드 수냉식 가스쿨러(Brazed liquid-cooled gas cooler)를 개발했다.

이 뿐만 아니라 알파라발은 4방향의 에어쿨러에서 완전히 발달된 초임계 CO₂솔루션까지 친환경 냉매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AlfaBlue와 Alfa-V는 양한 CO₂ 가스쿨러 제품이다.

CO₂가스쿨러는 기존의 에어 냉각식 콘덴서를 대체하는 CO₂단일 냉매형 제품이다. 우수한 성능과 탁월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팬 모터를 장착해 매우 효율적이며 낮은 에너지 소비율을 가능케 한다.

ACH 브레이즈드 열교환기는 고압 환경에서의 냉각 적용분야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제품으로 저온 환경에서 CO₂를, 고온 환경에서는 R404A(HFC)를 함께 사용하는 캐스케이드시스템에서 종종 사용된다.

알파라발 Optigo는 상업용 에어쿨러 제품군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80bar의 설계 압력의 CO₂냉매용으로 개발됐다. AlfaTop 에어쿨러는 매우 컴팩트한 크기의 천장고정형 4방향 에어쿨러로 식품 저장 및 처리를 위한 중소형 냉각실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솔루션이다.

알파라발은 극한의 고압을 견디도록 설계된 AXP 및 CBXP 브레이즈드 열교환기의 완벽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각기 다른 판형 패턴은 다양한 용도와 성능 사양에 따라 적용 가능하다. 초임계 CO₂시스템의 콘덴서, 증발기, 서브쿨러 및 이코노마이져 등에 사용 적합하다. CBXP 제품군은 90bar의 압력으로, AXP 열교환기는 최소 120bar의 압력을 위해 설계됐다.

▲ 브레이즈드 열교환기.
알파라발은 친환경 냉매시스템의 상업적인 측면도 고려해 제품의 효율성, 신뢰성 및 안전성이 높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모든 에어 열교환기는 EC 팬모터를 장착해 어떠한 속도에도 에너지소비량을 절감하도록 설계됐다. 새로 개발한 AlfaTop은 슈퍼마켓 냉각실에서 사용되는 에어쿨러로 전세계 가장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제품이다.

알파라발은 모든 제품을 최고의 품질로 만들 뿐만 아니라 실외용 드라이 쿨러 및 콘덴서의 경우 강한 부식성에도 견딜 수 있도록 특수 코팅 처리했다.

또한 모든 냉매제품은 유로벤트(Eurovent) 기준을 따름으로써 제품의 냉각 능력과 에너지 효율성을 보증 받는다. 품질은 결과적으로 시스템의 수명을 늘리고 서비스 비용을 적게 하며 관리인들의 불안함을 덜어주고 있다.

알파라발의 CO₂ 냉각장비는 다차원적으로 설계돼 직원들이나 고객들이 고압에 노출되는 것을 최대한 방지해준다. 또한 모든 쿨러 및 콘덴서들은 서비스를 쉽게 만들어 조작, 세척 및 유지보수 등을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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