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밀알복지재단은 환경을 지키고 에너지 빈곤국 어린이들의 미래를 밝혀줄 에너지 쉐어 챌린지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과천 서울대공원, 동대문 롯데FITIN, 합정 메세나폴리스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에너지 쉐어 챌린지 이벤트는 본격적인 에너지소비의 계절인 여름을 맞아 시민들의 에너지절약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참여형 에너지절약, 나눔 이벤트다. 이에 따라 밀알복지재단은 에너지 빈곤 체험, 에너지 나눔 챌린지, 태양광랜턴 조립 코너 등을 통해 가족과 연인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에너지 빈곤 체험은 전기 없이 살아가는 아프리카 움집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로 블랙아웃된 어두운 부스 안에서 어둠 속 그림그리기’를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에너지 나눔 챌린지 코너에서는 자가발전을 체험해볼 수 있으며 에너지절약과 나눔에 대한 실천 약속을 적을 수 있는 퍼즐판을 통해 시민들의 에너지절약에 대한 인식을 높일 예정이다.

이날 태양광랜턴 조립부스에서 조립된 태양광랜턴들은 과천 서울대공원 분수대광장에 놓인 희망의 빛기둥에 설치돼 불을 밝히고 이벤트 종료 후에는 전기가 없는 지역에 전달된다.

전기가 없는 지역에 대한 관심과 에너지절약에 대한 실천을 약속하는 에너지 쉐어 챌린지이벤트는 밀알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에너지관리공단, 지니키즈가 후원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밀알복지재단에서 진행하는 라이팅칠드런사업의 일환으로써 라이팅칠드런은 전기 없이 살아가는 해외 에너지 빈곤국가 어린이들에게 태양광랜턴을 지원하여 희망의 빛을 전하는 캠페인이다.

밀알복지재단의 관계잔느 시민들은 이번 에너지 쉐어 챌린지이벤트 체험을 통해 누구나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히어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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