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원장 김소연) 저선량연구팀 이인경 박사는 본사에서 주관한 2015년도 상반기 자기주도형 해외단기교육에 선정 돼 4년마다 열리는 ‘2015 국제방사선연구학회 (International Congress of Radiation Research : ICRR)에 참여했다.

이 학회에서 저선량연구팀 소속 이인경 박사가 국제방사선연구학회가 수여하는 ‘젊은 과학자상(Young Investigators Travel Award)’의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박사는 “이 상을 계기로 초파리를 이용한 저선량의 생체 영향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학회는 방사선 분야의 최대 국제학회로서 전 세계의 방사선 연구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학문을 교환하는 최대의 장이다.

한편 방사선보건원 저선량연구팀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방사선 관리를 위한 원전 저선량방사선의 생체방어효과 연구(연구책임자 남선영 박사)’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 과제에 참여하고 있는 이인경 박사는 인간유전체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초파리를 이용해 저선량방사선의 영향 및 기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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