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토피아봉사단원들이 국립대전현충원 사병묘역에서 묘비를 정화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 임직원들은 현충일을 앞둔 4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묘비 닦기와 묘역 주변 잡초제거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에너토피아봉사단원 30여명은 이날 4시간 동안 ‘1사 1묘역 가꾸기’ 결연 묘역에서 묘비닦기와 묘역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하며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날 현충원 묘비 닦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무더운 날씨라서 조금 힘이 들었지만 보훈가족의 입장에서 이곳에 계신 모든 분들이 가족같이 생각되고 이분들의 나라사랑과 희생정신을 생각해서 국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전원자력연료는 매년 시무식 때 현충원을 찾아 참배하는 것을 비롯, 6월 묘역 봉사활동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국립대전현충원과 ‘1사 1묘역 가꾸기’ 결연 협약을 맺고 연중 결연 묘역인 사병 제1묘역의 비석 닦기, 잡초제거, 환경정리, 태극기 꽂기 등 무연고 묘소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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