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주)(사장 이영철)는 올해 수익성 제고와 장기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경영관리분야에서는 기존 제안제도와 차별화된 신제안시스템 구축, 기술분야에서는 725명의 사원을 전문가로 육성키 위한 발전기술전문가 그룹(PTEG) 운영을 핵심과제로 추진해왔다.

신제안시스템과 관련해 지난 3월 이영철 사장은 “제안활성화를 위해 개선의견은 무제한 접수하되 이를 검토해 우수한 아이디어는 경영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회사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개인은 성취감을 가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혁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제안범위 제한 폐지, 심사와 포상 프로세스의 분리, 제안 처리절차 간소화, 우수제안자 해외연수 등 제안규정을 개정하고 제안서 제출에서 심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 실시간 조회가 가능토록 ‘Click & Suggest’를 구축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Click & Suggest 시스템 구축으로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기업문화 조성, 사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이뤘고 나아가 기업경쟁력 향상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과보상 확대, 일반고객 참여, 제안 책임제 도입, 제안 인프라 확충 등 제안프로그램을 강화해 ‘21세기 발전산업의 리더’로 거듭나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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