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안시스템과 관련해 지난 3월 이영철 사장은 “제안활성화를 위해 개선의견은 무제한 접수하되 이를 검토해 우수한 아이디어는 경영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회사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개인은 성취감을 가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혁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제안범위 제한 폐지, 심사와 포상 프로세스의 분리, 제안 처리절차 간소화, 우수제안자 해외연수 등 제안규정을 개정하고 제안서 제출에서 심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 실시간 조회가 가능토록 ‘Click & Suggest’를 구축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Click & Suggest 시스템 구축으로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기업문화 조성, 사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이뤘고 나아가 기업경쟁력 향상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과보상 확대, 일반고객 참여, 제안 책임제 도입, 제안 인프라 확충 등 제안프로그램을 강화해 ‘21세기 발전산업의 리더’로 거듭나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