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올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소수력 등 신재생에너지설비의 전국 권역별 에너지설비 사후관리를 맡을 전담업체가 확정됐다.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소장 노상양)는 최근 신재생에너지분야별 A/S업무를 전담할 참여기업을 확정하고 오는 30일까지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업무수행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공고했다.

참여분야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소수력분야며 수행권역은 △전국 △서울 △인천·경기 △강원 △충북 △대전·충남 △전북 △전남·광주 △대구·경북 △경남 △부산·울산 △제주 등 12개 권역이다.

이번 A/S 전담기업 모집은 센터 내 A/S 관련 문의가 많은 부분을 감안, 전국적으로 A/S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전담업체는 시공업체가 폐업 또는 휴업상태인 신재생에너지설비의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해당 권력의 사후관리 관련 회의, 조사, 비상대응체계(자연재해 등) 운영 등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 분야별 전담기업은 태양광의 경우 △(주)온누리태양에너지(전국) △(주)에스에너지(전국) △파워포인트(서울, 인천/경기) △(주)하나기연(서울, 인천/경기, 강원) △중앙산업건설(인천/경기) △(주)서광이에스(인천/경기) △태웅이엔에스(충북, 대전/충남) △부강이엔에스(충북) △한빛이디에스(대전/충남) △(주)정우엔지니어링(전북, 전남/광주) △(주)탑인프라(전남/광주) △(주)한남전기통신공사(대구/경북) △(주)엔지피(대구/경북) △세일기술주식회사(부산/울산) △(주)지에스기술단(부산/울산) △대한기술(경남) △쏠라이앤에스(경남) △(주)세경(제주) △보타리에너지(제주) 등 21개 기업이다.

태양열은 △(주)에스앤지에너지(전국) △(주)온누리태양에너지(전국) △이지엔솔(서울, 인천/경기) △(주)코팩이티에스(서울, 인천/경기) △제인상사(인천/경기) △(주)부광이엔지(강원) △(주)동호엔지니어링(강원) △선다코리아(충북) △(주)에이팩(충북, 대전/충남) △(주)청암(대전/충남) △(주)금강엔지니어링(전북) △(주)이삭엔지니어링(전남/광주) △세한에너지(대구/경북) △(주)세광(부산/울산, 경남) △(주)대신에스앤비(경남) 등 15개 기업이다.

지열분야는 △(주)에스엔에스에이스(전국) △(주)한화63시티(전국) △(주)삼미지오테크(서울, 인천/경기) △코텍엔지니어링(서울, 인천/경기) △(주)그린센추리(인천/경기) △(주)우진공영(인천/경기) △(주)한국대체에너지(강원) △한길플랜트(강원, 충북, 대전/충남) △대성히트펌프(충북) △(주)하나기연(대전/충남, 전북, 전남/광주, 대구/경북, 부산/울산) △(주)선이앤씨(전북, 전남/광주) △(주)혁신이앤씨(대구/경북) △우림건설(부산/울산) △(주)고산건설(경남) △(주)강남쏠라(경남) 등 15개 기업이다.

연료전지는 (주)두산이 전국에 설치된 설비 A/S를 도맡게 되며 소수력분야는 한국수력원자력이 맡게 된다.

이번에 A/S 전담업체로 선정된 기업들은 정부지원 및 관리대상 설비의 A/S 수행시 ‘신재생에너지 A/S 전담업체 인센티브 운용기준’에 의거해 출장비와 인건비 등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향후 2016년 신재생에너지 정부지원 대상사업 참여기업 및 자체설치확인기업 선정시 우대를 받는다. 단 협약 이후 전담업체 실적이 없거나 협약을 해지한 기업은 제외된다.

또한 A/S 전담업체는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 및 신재생에너지설비 통합A/S신고센터 홈페이지에 신재생보급사업 협력업체(A/S전담기관)로 등록된다.

이번에 선정된 A/S전담기업들은 오는 30일까지 협약서(2부)와 서약서(1부), 그리고 A/S 인센티브 수령을 위한 통장사본을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보급실에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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