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앞으로도 정부의 안전관리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대국민 가스안전 의식 제고 및 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22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정인철 예스코 이사(안전부문장)는 수상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정 이사는 지난 2014년까지 8년간 안전관리분야 기획 및 상황실을 담당하는 안전관리실장으로 재임하면서 ‘안전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을 만들겠다는 신념 아래 안전 분야에 지속적인 혁신과 현장중심의 선진안전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정 이사는 지난 2009년 7월 도시가스안전포럼에서 ‘구역압력조정기를 통한 도시가스 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하고 제도개선을 건의해 도시가스사업법 시행규칙이 개정(2011년 11월4일)되는데 발판을 마련했다. 구역압력조정기 설치로 그동안 도시가스 혜택을 받지 못한 도심 외곽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해졌다. 

2013년 1월에는 가스보일러 오인연결 예방 대책을 산업부(당시 지경부)에 건의해 KGS code가 개정돼 가스배관 내 물 유입으로 인한 대형 가스공급중단 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또한 2007년 EOCS(굴착공사정보지원시스템) 및 2014년 중압배관 정밀안전진단 제도 시범 운영에 참여해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의 연착륙에 기여했다. 2014년 8월에는 QMA(안전관리수준평가)를 업계 최초로 수검 받는 등 정부의 안전관리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했다.

정 이사는 2013년 9월 안전성평가 시 기존 평가방법에서 시스템 및 휴먼에러에 대한 이탈을 추가 적용하는 등 새로운 기법의 안전성 평가 방법을 개발했다.

2011년 4월 회사의 기존 상황실을 디지털 종합상황관제센터로 전면 개편하고 2012년 9월 최첨단 모바일을 이용한 ‘안전관리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했다.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종합안전체험행사인 ‘Safe seoul 한마당’에 업계 대표로 참여해 대국민 가스안전 의식 제고 및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정 이사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매년 전국 도시가스회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안전관리종합평가에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상위권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는 내부 안전감사 시 강력한 평가 기준을 적용해 보완사항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가스사고 발생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현장 활동 중심으로 개선하고 ISO규정의 확인을 통해 업무 절차와 현장 업무를 일치시키는 작업도 수행했다.

그는 전사비상대처훈련, 상황모의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토록 했다. 초기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VARIOTEC 460EX(가스누출점검+성분 분석기능 탑재), GPR(Ground Penetrating Rader) 등 신규 장비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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