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안전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라 생각하며 맡은바 소임을 다해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영탁 국민안전처 소방위(안전감찰관)가 ‘제22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국무총리표창 개인부문을 수상한 것을 발판삼아 앞으로 안전관리에 더욱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영탁 소방위는 국민안전처의 전신인 소방방재청 소방산업과에서 근무할 당시 최일선 현장에서 화마와 싸우는 소방대원들의 안전한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방화복 등 개인안전장비에 대한 규격 및 성능기준 개선을 위한 업무 등을 수행했다.

또한 소방·해경·군 등의 구조대원들이 자주 사용하는 공기호흡기용 충전장치 용기 파열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용기에 대한 규격 및 성능기준을 개선하는 업무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신 소방위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등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해 공기호흡기 충전설비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호흡기의 성능검증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등 국민의 생명을 구조하는 구조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바가 크다.

신영탁 소방위는 지난해 11월19일부터 국민안전처 안전감찰관으로 근무 중이다.

안전감찰관은 ‘깨끗하면 안전하다’라는 모토로 국민안전을 위한 재난예방·대비·복구 등 업무수행 실태 점검 및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 업무를 수행하는 직책이다.

이는 안전을 저해하는 요소를 점검·감찰해 효과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시 종합적이고 신속한 대응 및 수습체계가 마련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신영탁 소방위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합동으로 개최한 ‘제22회 가스안전대상’에 참석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본인보다 불철주야 가스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계시는 훌륭하신 분들이 더 많은데 미약한 본인이 국무총리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부끄럽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이번 수상은 국민안전을 위해 보다 정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주어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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