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자동차용 LPG용기 생산 전문업체인 (주)더블유원(대표 한재석)은 도넛 LPG용기를 개발해 감소하고 있는 LPG자동차 생산 기반을 확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전남 곡성에 위치한 더블유원은 LPG차량에 장착하는 실린더형 LPG용기와 함께 2013년부터 2년간 27억원의 개발비를 투자해 도넛형 LPG용기 개발 및 제조라인을 구축한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도넛형 LPG용기를 양산화한 더블유원은 르노삼성자동차에서 판매하는 SM5 노바 LPG모델에 이를 탑재하고 있다.

기존 LPG차량에 비해 트렁크 공간 활용도를 높여 LPG택시는 물론 렌터카,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 이용하는 LPG차량, LPG엔진개조 차량 등에 공급을 확대해 친환경 청정연료인 LPG차량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더블유원은 LPG용기 제조과정에서 공정품질활동을 실시해 2009년부터 현재까지 고객사인 르노삼성자동차의 품질목표를 달성하고 있다.

특히 2010년부터 5년동안 0ppm을 달성해 안정된 LPG용기를 공급함으로써 사고예방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일본의 토요타, 닛산 자동차사의 LPG차량에 적용하는 LPG용기 부품을 수출하고 있다.

지방 중소기업인 더블유원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무재해 운동을 추진해 2014년 기준 6배수 무재해 목표를 달성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활동에도 모범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용기 제조라인에서부터 품질 높은 LPG용기를 생산하기 위해 더블유원은 용접부 중심선을 추적해 용접하는 SEAM TRACKER 장비를 도입해 용접 중심선 이탈을 방지하고 전류전압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기 위해 POP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으며 열처리 공정 이상온도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이상부품에 대한 역추적 관리를 하고 있다.

특히 가스안전공사에서 요구하는 제반 기술기준 및 시험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 각종 시험항목에 대한 설비를 완벽히 갖춰 최적화된 설계에 따른 LPG용기 생산을 함으로써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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