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최근 고압가스충전업계에서는 단연 밀성산업가스가 화제다.

회사 설립 4년만에 100억원대 매출을 올려 전국 동종업계 선두권에 진입하는가 하면 독창적인 기술개발을 통한 특허기술로 관련산업현장의 안전과 생산성에도 기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성과를 이끈 이가 김의중 밀성가스산업 대표이사다. 김 대표는 2011년 현재의 밀성산업가스를 설립했다.

첫 해 9억원을 기록한 매출은 이듬해 70억원으로 늘더니 지난해에는 108억원의 매출로 단번에 선두권 업체로 부상했다. 투자도 확대했다. 이결과 경남, 전남, 충북 등에 관계사와 협력사를 두고 산업용가스를 공급하며 시장 안정화에 일조했다.

작은 아이디어를 기술개발로 적극 연결해 신규수요처 창출 뿐만 아니라 수요처(제련공장) 생산성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거뒀다.

김 대표는 동 제련공장에서 구리환원 시 LPG를 사용해 환원할 수 있는 방법과 장치를 개발했다. 기존 사용되던 소나무대비 시간과 비용이 50% 절감됐다. 안정성과 경제성, 생산성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였다. 소나무 연소에 따른 연기와 그을음이 사라지면서 환경오염을 줄이는 효과도 부수적으로 얻었다.

지역 내 공헌활동에도 적극적이다. 김 대표는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기관에 쌀 200포를 전달하는 등 온정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는 연 2회 정기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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