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수대비 비상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은 9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선진화를 위해 CEO를 비롯한 경영진이 당진화력과 신당진건설본부를 방문해 사업소장, 협력회사 대표와 합동으로 현장 안전경영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동서발전 경영진은 동서발전 안전 ABC룰(Rule) 실천 서약식을 시작으로 현장 안전관리 이행실태, 건설사업장의 작업절차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영진이 참관한 가운데 발전설비 침수에 대비한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3월부터 매월 장주옥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이 동서발전의 6개 사업소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 안전경영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인간존중의 안전경영 이념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날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은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대비를 위한 경영활동이 최우선사항임을 강조하고 “재난·안전관리에는 노사도 ‘갑·을’도 없다”라며 “모든 구성원이 힘을 합쳐 안전한 사업장을 만드는데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6일 제 48회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대기업분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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