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의 한국남동발전 기획본부장(우)과 조광래 단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29일 남동발전 이사회 회의실에서 조광래축구재단과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꿈나무 인재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는 어려운 환경에 있지만 축구에 재능 있는 어린이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나가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도록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진주지역 취약계층 자녀대상 축구꿈나무 교실, 축구영재 어린이대상 엘리트반 축구교실, 남동발전 발전소 주변지역 자녀대상 축구캠프 등 3개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MOU에 따라 남동발전은 이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후원금으로 올해 1억원을 조광래 축구재단에 순차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홍성의 남동발전 기획본부장은 “축구에 재능있는 어린이들이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라며 “남동발전과 조광래축구재단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전한 인성을 함양하고 실력을 양성해 미래 축구 국가대표로 자라나가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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