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두환 기자] 그래핀 전문기업 멕스플로러(대표 이훈)가 세계 최초로 ‘비산화 수분산 그래핀 페이스트 (G-paste)’를 출시했다. 이름 그대로 물에 분산된 그래핀 페이스트다. 페이스트(Paste)는 고체와 액체의 중간굳기로 접착력을 가진 상태를 뜻한다.

멕스플로러의 관계자는 “비산화 수분산 그래핀 페이스트가 친환경성과 품질, 사용 편의성을 두루 갖춘 제품”이라며 “전도성페이스트, 전도성도료, 차폐도료, 코팅재료 등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멕스플로러는 2014년 설립된 첨단신소재 개발전문기업이다. 현재까지 멕스플로러가 출시한 제품은 유기용재에 분산된 고순도 그래핀 잉크, 멀티레이어 그래핀 잉크, 그라파이트 나노플레이트 잉크 등 3종이다.

멕스플로러는 지난달 31일 한국일보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한 ‘2015 대한민국 창조경영 대상(신소재부문)’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기술력과 품질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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