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와 경동보일러가 홈페이지를 일신하고 활용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대개의 기업 홈페이지들이 다분히 전시적인 측면이 강했던데 비해 이들 업체들은 새로운 홍보와 교류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선 린나이코리아는 본사를 중심으로한 계열사 대리점과의 유대관계에 중점을 두고 홈페이지를 구성했다. 화면 좌측에 고객의소리, 공지사항, 묻고 답하기, 자료실 등을 비롯해 한식구들 끼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사내 게시판, 대리점 게시판도 개설하고 적극활용하고 있다. 또 칭찬릴레이, 감동의 얼굴, 대리점 탐방 등 다양한 읽을 거리도 마련해 유대의 장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이에 반해 경동보일러는 제품 소개에 중점을 두고 홈페이지를 구성했다. 화면 좌측에 가정용 가스보일러, 기름보일러를 비롯해 다양한 상품군별로 코너를 마련했고 화면중앙에는 모델별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린나이코리아 한 관계자는 “단순한 회사소개 차원이 아니라 전국에 산재해 있는 대리점과 고객, 그리고 사내 직원들이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돼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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