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행복한 경영, 즉각적 실행, 사회 공헌이란 핵심 가치관과 친환경 사업으로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사명으로 2008년 경남 함안군에 설립된 (주)미래테크(대표 박희천)는 소형풍력발전기, 하이브리드 가로등, 스마트 도로안전등 및 대형풍력타워 플랜지를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특히 소형풍력분야에서 특허등록 및 녹색기술인증, 환경마크를 획득했으며 조달청으로부터 신재생에너지 가로등을 우수제품으로 지정 받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친환경 기업이다.

미래테크의 주력제품인 ‘루프형 하이브리드 가로등’은 풍력(500W)과 태양광(300W)으로 생산한 전력을 타워 내부에 설치된 배터리에 저장해 야간에 가로등 및 보안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7.5m 높이의 신재생에너지 조형물이다.

특히 풍력과 태양광, ESS가 결합된 신개념 하이브리드 가로등이다

미래테크의 발전기는 블레이드가 루프형태의 3차원 곡면으로 처리돼 소음이 거의 없으며 전방 및 후류 날개를 지지하는 구조로 설계돼 있기 때문에 소음은 물론이고 진동도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전자 브레이크와 원심력을 이용한 기계식 제동장치 등 4단계의 안전장치가 있어 강풍 및 태풍에도 고장이 나지 않으며 설계수명은 20년으로 유지 보수비용이 적게 들어간다.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며 지구 온난화를 늦출 수 있는 대안이 되는 미래테크의 제품을 사용한다면 CO₂를 전혀 배출하지 않고 풍력과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기 때문에 환경과 에너지절감에 도움이 된다.

또한 LED 패널, 베너 게시대를 이용해 기업 및 지자체 행사 등의 홍보를 할 수 있고 CCTV를 설치해 시설물 관리 및 방범기능을 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국내 관공서 및 공원, 일반 기업체에 설치되고 있고 중국에 이어 지난달 쿠웨이트와 뉴질랜드에 수출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미래테크는 ENTECH 부산전시회와 인연이 깊은 기업이기도 하다.

지난해 전시회에 참가해 중국 쿤산쟝진기계유한공사(대표 SUI JUN)와 소형풍력발전기 및 조선분야 제품의 수입·수출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미래테크는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전병천)에서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상용기술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소형풍력발전기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으로 수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2014 ENTECH 국제환경·에너지산업 전시회에서 소형풍력 주력제품들을 선보이고 다양한 해외바이어들과의 수출상담을 진행한 성과를 올해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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