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전문 생산업체인 영도산업(주)(대표 박정무)이 올해 무역의 날을 통해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74년 가스밸브 전문업체로 설립, 품질의 우수성으로 꾸준한 성장을 해온 영도산업은 LPG용기, 고압가스용, LPG자동차용기용, 소화기용 밸브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고압가스용밸브와 소화기용 밸브는 국내 90%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주요수출품들은 미국 UL 인증을 획득했으며 미국에서 특허를 취득함으로써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앞선기술력으로 국산밸브의 개발에도 공헌함으로써 수입대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표 수출품으로는 OPD(과충전 방지 밸브), CNG밸브 등이며 특히 의료용 밸브는 미국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다.

92년 제29회 무역의 날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이래 11년만에 500만불 수출탑을 달성하게된 영도산업은 실제 올해 1000만불에 근접한 980만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따라서 현재와 같은 꾸준한 매출신장을 이룬다면 내년에는 1000만불 수출탑의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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