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KPS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한전KPS(사장 최외근)가 전국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19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로 41회째를 맞은 전국 품질분임조경진대회가 충청남도 및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전국 1만여 분임조 중 지역예선을 거친 294개 분임조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충청남도 덕산 리솜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산업현장의 품질개선활동의 성과를 결산하는 자리인 전국 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그 동안 산업현장에서 일궈 낸 우수품질 사례 발표를 통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현장개선 분야에서 보령 더드림분임조와 고리1 빛분임조가 각각 금상과 은상에 입상했다.

또한 사무개선분야에서는 인재개발원의 세계로분임조가 ‘용접과정 기술 준비시간 단축으로 실습 수행률 향상’이라는 주제를 발표, 사무개선분야의 취지에 맞는 주제라는 점에 대해 극찬을 받으며 금상에 입상했다.

한전KPS는 1997년부터 총 71개 분임조가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그 중 금상 37개를 수상하는 등 공기업 벤치마킹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대회 참가를 위해 2014년 회사품질경영대회에서 선발된 3개팀에 대해 워크숍, 스킬교육, 리허설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거쳐 그동안 준비해온 내용을 토대로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심한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 했다.

윤현웅 한전KPS 품질경영실장은 “지난 8개월 동안 휴일을 반납하며 최선을 다해준 분임조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끊임없이 도전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발표내용은 국가품질망을 통해 전 산업현장에 보급확산 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18일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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