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온 및 LPG 탱크를 비롯한 특장차 전문제조업체인 다임폴라특장(주)(대표 임근영)가 제40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989년 설립돼 창립 15주년을 맞은 다임폴라특장은 수송 합리화 지원을 표방하며 일본 등에 수직 및 수평형 LPG소형저장탱크를 수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에는 1,000만불 탑 수상을 예상했으나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해 아쉬움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다임폴라특장은 동남아, 중국 등 지역의 가스시장이 날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이에 대한 준비도 착실히 해 나가고 있다.

특히 세계적 수준의 표준품질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다임폴라특장은 LPG 소형저장탱크, 초저온 탱크, 유류운반탱크 및 트레일러, 석유화학제품 운반차량 등 사업종목을 조금씩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일본에 약80%, 대만 15%, 베트남 등 기타 지역에 5%의 수출비중을 두고 있다.

또한 일본에 집중적으로 수출되고 있는 LPG 탱크 및 벌크로리를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유럽 등 수출 다변화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임폴라특장은 2001년 100만불, 2002년 3백만불, 2003년 5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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