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먼저 투데이에너지 창간 17주년을 연합회원사를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이란 시간은 사람으로 보자면 성인을 바라보는 나이고 기업으로 보자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투데이에너지는 에너지업계 전문 언론으로서 제역할 이상의 기대를 갖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고압가스업계는 최근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대외환경 변화에 맞서 어려움이 큽니다. 여건변화는 시장변화를 유도합니다. 그래서인지 최근 업계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그러함에도 우리 업계는 공통의 이익을 우선 생각하는 현명한 판단과 행동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시장안정화에 적극 나서고 이사회, 지방조합 간담회를 통해 주요 현안을 논의,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가고 있습니다.
든든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새롭게 시행되는 의료용가스 GMP로 인해 업계의 고민과 부담도 있지만 대처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외부 힘을 빌리지 않고 독자적으로 가이던스 수정안을 마련해 대처하는 모습이 자랑스럽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7주년을 축하드리고 ‘늘 깨어있는 신문’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