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풍력산업협회 이임택 회장
[투데이에너지] 투데이에너지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투데이에너지는 1998년 에너지 산업의 건강한 발전 및 올바른 에너지 문화 창달을 위해 창간된 이래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한 국내 에너지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며 국내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우리 풍력업계는 그간 각종 규제로 인해 산업 발전이 더디게 진행돼 왔으나 작년 규제 완화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2015년 상반기 기준 약 135MW의 풍력단지가 신규 계통 연계됐습니다. 이는 2014년 연말기준 총 설치용량 608.5MW의 20%를 상회하는 용량으로 지금까지와 비교했을 때 비약적인 발전이 예상됩니다.

현재는 육상풍력이 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있으나 해상풍력이 활성화 될 경우 대용량 설치가 가능해져 정부의 에너지계획 달성에 큰 힘을 보탤 것이라 기대됩니다.

현재는 비록 산업 초기 단계로 사업 진행에 몇 가지 걸림돌이 작용하고 있으나 해결을 위해 협회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투데이에너지가 국내 풍력업계를 비롯한 에너지산업의 현안 전반에 대한 통찰력 있는 발전 방향을 제시해 에너지전문지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주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 창달을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주신 투데이에너지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내며 더 큰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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