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태훈 기자] 철강산업과 수요산업별 철강기술 정보교환의 자리가 마련돼 화제다.

대한금속재료학회와 한국철강협회는 내달 2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철강산업과 수요산업 간 산·학·연 교류를 위해 ‘제1회 SteelKorea 2015’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학회 관계자에 따르면 SteelKorea는 △자동차 △건설 △해양·에너지플랜트 등 세 가지 수요산업 별로 관련 철강 공정·제품·가공·품질 등 네 가지 주요 이슈에 대해 산업·기술동향을 발표하는 자리가 된다.

한편 SteelKorea에서는 에너지 소재 개발이 논의될 예정이라 업계 관계자들의 눈길을 끈다.

협회의 관계자는 “정부가 최근 적극적으로 뛰어든 융합기술 개발의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회를 비롯 포스코·동국제강 등 국내 대표 철강사와 학계 전문가들이 운영위원으로 참가하니 업계 관계자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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