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국제핵융합실험로 ITER 공동개발 사업
[기획] 국제핵융합실험로 ITER 공동개발 사업
  • 김병욱 기자
  • 승인 2015.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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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ITER 사업 개요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국제 공동프로젝트다. 라틴어로 ‘길’을 뜻하는 ITER(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는 국제협력 하에 핵융합발전 실험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우리나라, EU, 일본, 러시아, 미국, 중국, 인도 등 7개국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ITER사업은 지난 40년간 세계 핵융합실험 장치들이 이뤄 낸 실험결과들을 종합해 핵융합에너지 상용화를 공학적으로 점검하는 것으로 이후 실증로를 거쳐 상용화 발전이 가능하게 된다.

ITER프로젝트 추진 경위

지난 1985년 11월 구 소련의 고르바초프 서기장과 레이건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소련, 유럽연합, 미국, 일본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평화적 이용 목적의 핵융합에너지를 개발하는 ‘국제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제안했으며 이후 IAEA의 후원아래 ITER 이사회를 조직하고 미국, 러시아, 유럽연합, 일본 등이 초기 ITER 국제공동연구개발 사업을 출범시켰다.

ITER 한국 사업 목표

우리나라는 2030년대 핵융합실증로(DEMO) 및 2040년대 상용핵융합발전소 건설을 위한 원천기술 확보가 목표다.

대용량 친환경적 에너지원 확보로 국가 에너지 자립 및 에너지안보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ITER 사업 참여의의

핵융합 선진국과 대등하게 참여함으로써 과학기술 강국으로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며 첨단 핵심기술 및 대량 생산기술을 확보해 에너지종주국으로 도약하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산업체 경쟁력 강화 및 핵심기술 확보

핵심부품을 국내 기술로 제작해 산업체 경쟁력을 강화하며 이를 통한 생산유발효과는 수백억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ITER 운영단계에서도 운영과정 참여를 통해 한국형 실증로 및 상용로 개발·운영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확보할 수 있다.

선진기술 습득 및 핵융합 제작기술 이전

핵융합 선진국들이 20년간 축적한 핵융합로 공학적 설계기술을 습득·도입할 뿐 아니라  ITER 조달품목 납품을 통한 핵융합로 제작기술 이전한다. 한국 부담의 9.09% 현물조달분(약 3억유로)에 대한 ITER 조달품목을 우리 기업이 ITER 국제기구에 납품함으로써 산업체의 첨단기술 이전효과를 가져온다.

한국 투자분 외에 다른 참여국에 할당된 ITER 조달품목에 대해 우리 기업이 수주해 추가적인 수해를 기대할 수 있으며 제작과정에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에너지주권 확보

2050년부터 핵융합발전소가 신규 전력수요를 대체, 2070년대까지 100만kW 핵융합 발전소를 60기 이상 건조할 경우 국내 전력수요의 30% 이상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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