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 창업한 삼환기업(대표 최용권)은 1960년대부터 동남아 등을 비롯한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해 1973년 최초로 중동지역에 진출, 국내 기업들이 중동지역으로 진출할 수 있는 첫 모델이 되기도 했다. 철도 등 토목분야, 건축분야를 비롯해 플랜트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삼환의 손길이 닿아있다. 한국중부발전의 양양양수발전소, 구미열병합발전소, 제주풍력발전소 등 발전소 건설뿐만 아니라 부천 중동 지역난방, 포항제철소, 광양제철소 건설 등 국내 플랜트분야의 산업설비를 건설했다. 아울러 당진화력탈황설비, 삼천포탈황설비 건설에도 참여했다.

또한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참여키 위해 미국기계학회(ASME), KEPIC 인증을 취득하고 신규원자력발전소 건설 수주를 위해 원자력사업단을 2001년 6월 발족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예멘 요르단, 필리핀, 싱가폴, 베트남, 일본, 미국 등 해외 건설에도 진출해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로 1980년에 건설수출 10억불탑을 수상했고 84년 철탑, 동탑 산업훈장 수상에 이어 95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ISO9001, ISO14001등 인증을 획득해 품질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차슬러지와 잉여슬러지를 중온발효한 산발효액을 질소제거의 탄소원으로 이용해 폐슬러지를 저감하는 기술인 고도하수처리공법으로 환경신기술 및 특허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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