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와 (주)효성은 지난 10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효성 3공장에서 산업자원부, 환경부, 서울시,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관리공단을 비롯 지자체 CNG 관련 담당자 및 업계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패키지형 CNG 충전시스템 시연회 및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CNG충전시스템 개발사업의 개요 및 개발 성과품에 대한 현장 설명을 비롯 시스템 시운전, CNG버스 충전설비 제원 설명, CNG버스 충전시연등이 펼쳐졌다.

또한 환경부, 자치단체 CNG 차량 정책부서, (주)효성 사장을 비롯 임원과 기타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패키지형 CNG 충전시스템의 현장 견학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세미나에서는 CNG버스 시범사업 관련 추진현황 및 성과 보고를 비롯 충전시스템의 개요, 최적설계 관련 세미나, CNG버스 구조 및 제원 설명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시연회를 가진 패키지형 CNG 충전시스템은 정부와 민간이 총 10억2천3백만원을 투입, 지난 96년 6월부터 3년여에 걸친 연구결과로 국산화에 성공한 것으로 하루(16시간 운전기준)에 버스 40여대를 충전할 수 있으며 대당 충전 소요시간은 6∼10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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