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풍력에너지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손충렬 세계풍력에너지협회 부회장(한국풍력산업협회 자문위원)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개최된 14th World Wind Energy Conference&Exhibition에서 WWEA(세계풍력에너지협회) 부회장에 재선임되는 영예를 안았다.

손충렬 부회장은 WWEA의 회원기관인 한국풍력산업협회의 자문위원으로 2017년까지 2년간 WWEA 부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손충렬 부회장의 재선임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세계풍력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국내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과 해외풍력 선진 국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 및 기반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손충렬 부회장은 “WWEA 부회장에 재선임된만큼 해외 풍력 선진국을 대상으로 한국풍력산업에 대한 홍보, 개발도상국과의 교류 협력 강화 등의 해외 활동과 국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목표달성을 위해 국내 풍력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손충렬 부회장은 현재 한국풍력산업협회의 자문위원 및 인하대학교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목포대학교 LINC사업단 석좌교수, 한국풍력에너지학회 회장, IEC/TC88/MT01(풍력발전시스템) 한국대표 전문위원, 대한전기협회 풍력발전위원회 위원장, 인하대학교 교수를 역임했으며 2009년부터 세계풍력에너지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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