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한 KMC 상무(우)가 대륜E&S 참석자들을 상대로 볼밸브를 설명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KMC가 도시가스사 등의 요청으로 공장 견학을 진행했다.

KMC에 따르면 10일 대륜E&S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당사 여주공장 볼밸브 구조 및 유지보수 이론 교육과 제조 공정 견학을 실시했다.

박종한 KMC 상무가 참석자들 대상으로 볼밸브 구조 및 이론, 제조공정 등을 설명하며 질의응답의 프리 미팅을 진행했다.

이후 양사는 오는 26일 현장 유지보수 및 가스공급시설 안전 점검을 위한 대책을 협의키로 한 상태다.

지역난방공사도 조만간 KMC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난방공사는 오는 16∼17일 양일간 네트워크팀이 여주 공장을 방문해 밸브 제작, 이론 교육 등을 받기로 했다. 

지역난방공사의 18개 지사는 2014년부터 KMC의 밸브를 공급받아 열배관 공사를 시공하고 있다. 특히 용인~동탄 구간에 기존 공급 압력 16Bar에서 25Bar로 승압해 600A에서 850A으로 확관한 대형 사이즈의 밸브를 공급받아 신규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박종한 KMC 상무는 “도시가스사 및 열배관 사업자의 요청이 있다면 언제라도 볼밸브 제조공정에 대한 견학 및 이론 교육을 진행 할 것”이라며 “현장방문을 통한 교육도 가능해 업체들이 안전하게 볼밸브를 관리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매몰용접형 밸브의 비파괴검사를 비롯한 안전 점검이 이슈화 되고 있다. 동절기를 대비한 도시가스사 및 열배관 사업자들의 자체 점검을 강화하는 추세다. 이에 직원들의 볼밸브 이론 교육 및 현장 유지보수 점검을 대비한 제조사 현장 방문 교육이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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