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크노창업과정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과 국립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권진택)는 17일 대학교 본관 9층 대회의실에서 산업현장에서 창업역량을 보유한 우수한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테크노 창업과정’의 개설 및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 내년부터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성과 확산 정책에 선도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지난 6월에 남동발전이 이전 공공기관과 지자체 등 13개 기관과 체결한 남가람에코 파워토피아 공동추진 협약에 따라 구성된 4개 부문별 실무 추진사업단 중 교육문화추진 사업단에서 추진 중인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테크노 창업과정’은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스킬, 창업 클리닉, Global Explorer 등의 실재 창업에 필요한 필수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 중소기업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경남과학기술대와 협의해 해당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고 제반경비는 남동발전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남동발전은 경남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지역인재 채용목표제 운영, 지역대학교 계약학과 신설 등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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