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보겸 기자] 지원기관과 중소기업의 노력이 수출계약으로 이어지고 있다.

포항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 이하 포항TP)는 지난달 24일, 26일 각각 이란 테헤란과 터키 이스탄불에서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북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참여한 이번 상담회에서 총 97건의 상담과 9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이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포항TP는 DCI열처리, 청하중공업 등 경북지역 주력산업인 에너지소재부품, 성형가공업계 7개 기업과 함께 상담회를 진행했다.

김기홍 포항TP 원장은 “해외시장에 관심을 보이는 지역의 강소기업이 많이 있다”라며 “수출 판로를 늘리고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수출상담회 등의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란, 터키는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를 잇는 경제허브로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용이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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