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상우 기자] 권정락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2일 의정부시 민락동에 위치한 (주)대륜E&S를 방문해 경기북부지역 도시가스 수급현황과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확인하고 동절기 가스안전대책을 협의했다.
이날 점검회의를 통해 취약시설 특별점검,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 등 동절기 가스사고 예방대책 방안을 논의하고 적극적인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가스사용량이 급증하는 동절기에는 가스보일러 CO중독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배기통 이탈 등 시설파손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고 겨울철 한파에 의한 결빙이나 폭설로 인해 가스공급장애,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급시설 내 정압기, 배관시설 등을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권정락 이사는 “동절기에는 도시가스 사용량이 증가하는 만큼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도시가스 정압기와 배관의 철저한 안전점검, 노후 보일러 CO점검 등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가 필요하다”라며 “지속적인 소통체계 구축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