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동일 법안전융합연구소 소장(좌 2번째)과 박종훈 울산대 산업안전센터 센터장(우 2번째)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상우 기자] 국가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정책, 기술, 연구 등의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안전연구소들이 손을 잡았다.

사단법인 법안전융합연구소(소장 권동일)는 4일 서울대학교 내 신소재공동연구소 회의실에서 울산대학교 산업안전센터(센터장 박종훈)와 안전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맺은 (사)법안전융합연구소는 국내 최고 법공학 기반의 민간 종합안전연구소로 2013년 설립돼 안전사고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연구개발, 법원감정 및 사고예방 컨설팅 제공, 민간기업 안전교육지원 등 사업을 수행 중에 있다.

울산대학교 산업안전센터는 2014년도에 설립돼 산업안전분야 맞춤형 전문인력양성 및 재난안전 세미나와 산·학공동연구 등 을 통해 산업계의 근원적 안전성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내용으로는 △국가 및 산업체 재난안전 정책·연구과제 발굴 및 공동 연구추진 △재난안전을 위한 ICT융합형 신기술 개발보급 △법공학, 산업안전  공동교육실시 및 안전문화 정착 세미나 개최 △산업체와 공동 기술정보 교류 △재난안전을 위한 국제 Workshop 개최 등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국가 및 산업전반에 대한 재난안전 관련 정책, 기술, 연구 등에 대한 정보교류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권동일 법안전융합연구소 소장은 “국가안전관리는 신뢰성 있는 전문기관 간의 협업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특성과 지역적 이점이 잘 융합돼 국가안전관리 향상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