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짐 나이키스트 사장이 최고의 프로젝트 성과 달성을 지원하는 ‘Project Certainty’ 접근법을 발표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세계적인 공정 자동화 전문기업 에머슨은 플랜트와 같은 대형시설물을 건설하는 자본재 프로젝트(Capital Project)의 스케줄 지연과 비용 초과 문제를 해결하고 최고의 프로젝트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Project Certainty’ 접근법을 발표했다.

최근 들어 플랜트와 같은 대형시설물을 건설하는 자본재 프로젝트의 실행 방법에 대한 혁신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업계의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었다.

이번에 공개된 에머슨의 Project Certainty는 까다로운 관리를 요구하는 자본재 프로젝트를 위해 비용 효율과 프로젝트 일정 신뢰성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로서 엔지니어링을 기반으로 한 접근법이다.

에머슨의 Project Certainty는 프로젝트의 엔지니어링 및 설계 연구에 조기 참여를 해 프로젝트의 비용과 복잡성을 최소화하고 프로젝트 실행 도중 설계 변경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 주요 핵심이다.

전자 마샬링(Electronic Marshalling)과 특성화 모듈(CHARM) 같은 혁신적인 기술과 퍼베이시브(pervasive) 무선 필드 계장 솔루션은 프로젝트 스케줄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고객이 원하는 설계 변경이 가능하다.

예로 Project Certainty 접근법을 프로젝트에 적용하게 될 경우 적절한 설계 엔지니어링 전략으로 중앙 제어 시스템의 요구 부분을 70~80% 제거하고 일부 어플리케이션에서 배관을 최대 50~60%까지 제거할 수 있다. 또한 프로젝트 전체의 장비 신뢰도 분석을 통해 주요 부품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짐 나이키스트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의 시스템 및 솔루션 사업부문 사장은 업계는 현재와 같이 비효율적인 예산 편성과 불확실한 스케줄로는 프로젝트 실행을 할 수 없는 한계점에 다다랐고 혁신적인 프로젝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업계는 Project Certainty 같은 개혁적이고 포괄적인 접근법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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