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쿨-라이트 K GREY’를 적용한 한글라스 군산 공장 건물.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글라스(대표 이용성)가 에너지 절감 성능과 고급스러운 그레이 색상을 모두 갖춘 로이유리 제품인 -라이트K 그레이(COOL-LITE® K Grey)’를 출시한다.

-라이트K 그레이는 판 유리의 한쪽 면에 은막(Silver layer)을 코팅한 로이(Low-E)유리다. 기존의 로이유리 제품인 -라이트K’ 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배가해 주는 그레이 컬러가 추가됐다. 그레이는 현재 업계에서 가장 각광 받는 트렌디한 색상으로 로이유리에 그레이 컬러가 도입된 건 쿨-라이트K 그레이가 최초다.

-라이트K 그레이는 탁월한 단열성능과 태양열 차폐성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여름철 및 낮 동안에는 외부로부터의 태양열을 차단해 냉방비를 낮춰주고 겨울철 및 밤 동안에는 난방열이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서 난방비를 아껴준다. 낮과 밤, 사계절 내내 에너지를 절감해 주기 때문에 상업용 건물은 물론 에너지 고효율을 달성해야 하는 아파트, 주택, 주상복합 건물 등에도 적합하다.

-라이트K 그레이는 은은한 그레이 색상으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건물 외관을 완성해 준다. 개성 있고 아름다운 건축물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건축물에 독특한 컬러를 적용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라이트K 그레이는 차분하면서도 트렌디한 그레이 색상으로 이런 건축계의 요구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글라스는 쿨-라이트K 그레이 출시로 유리 시장에 불고 있는 컬러열풍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글라스는 올 한 해 국내 최초의 유럽산 컬러 망입유리를 선보이며 브론즈, 그레이, 옐로우 등의 색상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프리미엄 인테리어 유리 울트라그레이를 선보이며 일반 소비자들도 고급스러운 그레이 색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쿨-라이트 K 그레이까지 컬러를 전면에 내세운 제품 출시를 이어가며 컬러 유리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컬러 열풍을 더욱 확산시킬 예정이다.

한광열 한글라스 전무는 이제 에너지를 절감시켜 주는 고기능성 유리는 모든 신축 건축물의 기본이자 업계 스탠다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라며 한글라스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로이유리를 생산한 고기능성 유리의 명가로서 다양한 기능성에 더해 고객의 감성까지도 충족하는 컬러로서 다시 한번 시장을 선도하며 차별화된 고객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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