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보겸 기자]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윤성균, 이하 경기TP) 기업지원단의 컨택센터가 중소·벤처기업들의 투자 및 기술교류회를 통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경기TP는 지난해 ‘콜라보 초고속 사업화 지원’을 통해 70억원의 해외수출 달성했고 ‘투자유치 지원’을 통해 국내 27억원, 해외 36억원 등을 투자유치 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혁신적인 아이템을 보유한 영세 벤처기업이 투자받을 수 있도록 국내 크라우드펀딩 대표 기업인 와디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4개사가 목표금액의 462%인 1억2,900만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경기도의 관계자는 “경기TP가 ‘중소기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도내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지원해 보겠다는 결연의 의지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지원단은 테크노파크들이 본연의 중소·벤처기업 지원 능력을 강화시키고 지원하기 위해 광역자치단체들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조직으로 지난해 기업 상담건수만 2,000건이 넘었다.

윤성균 경기TP 원장은 “올해 사업예산이 증액된 만큼 지역 내 우수 기업을 발굴해 지원수를 지난해보다 두 배로 늘려 지원하고 수출 및 투자유치를 더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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