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한국가스공사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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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現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부대표

겸 인하대학교 강사

나이를 짐작하기 어려울 정도로 장신에 주름 하나 없는 최인영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부대표.

No Drinking, No Smoking, Only Smile! 에서 나온 그만의 건강비결이라 할 수 있다.

최인영 부대표는 98년초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을 명예스럽게 퇴임하고 난 후, 99년 3월부터 안전문화를 조속히 정착시키려는 신념 하에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에 봉사자의 한 일원으로서 자리매김 했다.

최부대표는 가스안전공사 재직시 체적거래제, 바 코드화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했으며, 각 지역본부 및 지사뿐 아니라 각 지역의 업소들을 수시로 방문함으로써 국내 가스안전에 대한 기틀 만련에 책임을 다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최부대표는 기존에 펼쳤던 역점사업을 돌이켜 보며 “경제불황을 몰고 온 IMF사태와 가스업계의 인식부족 탓으로 체적거래제, 바 코드화 추진이 침체되고 있는 것이 아쉽다"며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행정관청의 협조와 더불어 강한 추진정책이 뒷받침돼야 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최근 들어 안실련은 생활안전문화 정착의 한 일환으로 가스, 전기, 소방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 범위를 점차 확대시키고 있으며, 기존의 관주도형에서 일반 시민 위주로 안전의 주체가 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최부대표는 “관주도형의 안전문화정착 추진은 외형적으로 그럴 듯하게 보이지만, 실제로 시민들의 안전문화에 대한 실천의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각 기관과 더불어 무보수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져야 것"이라며 “가스, 전기, 소방, 교통 등에 해당되는 각 전문기관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고예방 교육도 철저히 실시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안전문화정착 범위 확산을 위해서 안전대표자협의회 및 안전실무협의회가 개최됐으며, 올 말쯤에는 안전에 관련된 지적사항 등에 대해서 시민들이 직접 고발 및 계도할 수 있는 시민안전감시단이 발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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