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전인권 경춘에너지(주) 대표
[인터뷰] 전인권 경춘에너지(주) 대표
  • 조대인 기자
  • 승인 2016.0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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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의식 확산해 고객 생명과 재산 지켜야”
LPG판매량 중 kg당 1원 적립해 이웃사랑 실천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우리의 확실한 안전의식이 고객의 가스안전과 재산을 지켜준다는 신념 아래 전 LPG업계로 안전의식이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연간 LPG판매량에 kg당 1원씩 적립해 이를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는 전인권 경춘에너지 대표는 “고객을 위해 확실한 안전의식을 가져야 하는 것이 LPG판매사업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부터 2015년까지 14년 연속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 경기동부 상공회의소와 CEO아케데미 등에 전달하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전인권 경춘에너지 대표는 매년 전체 LPG판매 물량에 kg당 1원씩 적립하고 파지, 고철 등을 판매해 모아진 금액을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하고 있다.

전인권 대표가 이웃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려고 하는 남다른 이유가 있다.

LPG판매사업 허가를 받은지 4년 뒤인 1989년 LPG판매사업에 시작한 전 대표는 2000년 관내 빌라에서 발생한 LPG사고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 때 음식점, 산업체 등 주요 거래처에서 받은 도움을 잊지 못하기 때문이다.

전 대표는 “LPG판매사업뿐만 아니라 모든 사업에 시련과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배려가 배려가 낳는다는 믿음을 갖게 됐다”라며 여유가 있을 때 뿐 아니라 어려운 여건에서도 조금씩 나눌 수 있는 생활속의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이같은 활동 외에도 전 대표는 남양주시 등 관할 행정관청과 협의해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독거노인 등의 LPG시설을 무료로 개선해주면서도 별로 한 일이 없어 인터뷰를 하자는 제안에 손사래를 쳤다.

그는 “LPG를 사용해왔던 다세대, 연립주택 등이 도시가스로 연료전환하고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제조업체, 분체공장, 음식점 등의 LPG사용량이 줄면서 남양주 관내 17여개 LPG판매사업자들도 어려움이 적지 않다”고 토로했다.

산소, 질소, 알곤, 탄산 등 고압가스와 LPG를 함께 취급하는 경춘에너지도 LPG용기로 판매하는 비율이 35%에 불과하고 나머지 65%는 산업체, 음식점 등에 LPG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해 판매하고 있다고.

남양주시 안전지킴이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1989년 경기도 일대에 발생한 수해에 적극 참여했던 전 대표는 직원들에 대해서도 각별한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전 임직원 가족을 초청해 매년 송년회를 갖는 것은 물론 초·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전 대표는 “LPG판매량이 감소하면서 거래처 유치를 위한 가격 경쟁으로 소규모 사업자의 어려움이 다른 어느 때보다 많지만 생활연료로써의 LPG는 그래도 희망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안전관리 우수 LPG판매소 인증업체로 선정된 바 있는 경춘에너지 전 대표는 제22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29년동안 안전한 LPG사용 환경 구축과 이웃에 대한 남다른 기부활동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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