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신 SK증권 대표, 한문선 보임에너지 대표, 주철현 여수시장, 조인국 한국서부발전 사장(좌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 이하 서부발전)은 지난 16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여수시(시장 주철현), 보임에너지(대표 한문선), SK증권(대표 김신)과 함께 여수 바이오매스 발전사업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서부발전 등 3개 회사는 여수시 국가산업단지에 40MW급의 바이오매스 발전설비를 건설·운영하고 여수시는 인허가 등의 행정 지원을 하게 된다.

서부발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24만톤 이상의 CO배출량 감축(2,000만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와 동일)은 물론 최소 44REC를 확보하게 돼 RPS 이행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인국 서부발전 사장은 여수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서부발전과 참여사의 발전사업 개발·운영 경험을 살려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지자체와 참여 기업이 Win-Win하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부발전은 2012년 영암 FI 경주장 태양광(13.3MW)에 이어 지난해 12월 화순풍력(16MW)을 성공적으로 준공했으며 지난 7월 장흥풍력(20MW) 건설을 추진하는 등 전남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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