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장비 전문생산업체인 태원소닉스(대표 김성근 www.taewonsonics.com)는 지난 97년 태원초음파기연으로 설립돼 초음파 응용 장비개발을 시작으로 PLL초음파발생장치를 자체 개발했다.

이 회사는 보편화된 산업용 강력 초음파 응용기술과 압전 세라믹스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초음파 응용기술의 새로운 분야를 끊임없이 연구개발해 가스안전기기인 초음파 제품 개발의 선두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주요 생산품목으로는 초음파를 이용한 가스차단장치, 후방감지기, 세척기, 클립형 지갑도난방지장치 등이다. 특히 가스안전기기인 초음파 가스차단장치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역점을 두고 개발됐다.

최근 태원소닉스는 주부들의 불안을 말끔히 해소해 줄 인공지능 가스차단장치인 ‘가스 세이브’를 출시했다.

신찬영 이사는 “우리는 간혹 건망증으로 인해 가스불을 켜놓은 채 집을 비우는 경우도 있다”며 “이는 곧 가스로 인한 과열사고가 발생해 인명·재산상의 피해를 입는 일이 많아 가스사고예방을 위해 가스세이브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가스 세이브’는 기존 타이머방식의 가스누출차단장치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초음파를 이용해 주방의 사용자를 감지하고 사용자가 주방을 떠나면 자동으로 가스공급을 중단하는 가스안전차단장치다.

특히 가스세이브에 내장된 초음파센서가 일초에 수천번씩 초음파를 발생시켜 주방 안에 사람이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감지토록 고안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가스기기의 작동이 멈췄는데도 밸브가 닫히지 않고 있으면 센서가 이를 감지해 중간밸브의 모터를 자동으로 작동시켜 가스공급을 중단한다.

한편 태원소닉스는 강력초음파 응용기술과 압전세라믹스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초음파 제품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최고의 기술추구라는 이념아래 보다나은 삶과 동반할 수 있는 최상의 제품만을 생산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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