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비즈니스 솔루션 개발 및 공급업체 모바일엔트로피(대표 방인호 www.entropykorea.com)는 2001년 10월 설립된 새내기이다. 하지만 불과 1년도 안돼 도시가스 시장에서 약 40%의 점유율을 보이며 무서운 속도로 질주하고 있는 업체다.

이 회사는 모바일 관련 시스템 및 도시가스 관련 시스템 구축, 기업 인트라넷 구축, 영업관리 및 위치정보시스템, 홈페이지 구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모바일엔트로피는 삼성전자, 올림푸스 한국, 세아정보시스템, TCS KOREA, JTEL 과 기술 및 영업제휴를 맺고 모바일 시장을 개척해나가고 있다.

모바일엔트로피는 모바일 방재 뿐만 아니라 PDA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도시가스, 상수도, 전기 검침 및 안전점검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 관련 업체들에 공급하고 있다. 전기, 상수도 분야 등에서도 PDA시스템 구축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회사가 제공하는 솔루션은 실시간으로 유통, 물류, 도시가스 등 고객지원 및 영업지원이 가능하다. 원거리에 있는 직원은 이 시스템을 통해 본사 센터와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할 수 있고 센터에서 직원의 작업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한 이 회사는 도시가스사 등 GIS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는 기업들에게도 모바일 솔루션을 활발히 공급하고 있다.

모바일엔트로피는 2001년 11월 SK-엔론 Collection 분야 개발 사업자로 선정돼 모바일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2002년 10월에는 도시가스 안전점검관리 시스템을 특허출원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삼천리와 PDA를 이용한 모바일 검침시스템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도시가스 시장 석권을 노리고 있다.

방인호 사장은 “기업 인트라넷 및 영업관리, 위치정보시스템 구축 등 기업의 업무효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02-783-0012)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