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스안전교육원에서 실시될 교육계획이 최종 확정 공고됐다. 특히 올해는 물가인상률과 교육투여 원가 등을 감안, 양성교육비가 전체적으로 약 25% 인상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최근 2004년도 가스안전교육원에서 실시할 전문교육 및 공무원교육, 보수 유지관리원 특별교육, 양성교육, 위탁교육 등 교육계획을 최종 수립하고 교육일정 및 수수료를 공고했다.

올해는 정기교육의 폐지에 따라 가스업 종사원의 1회 교육인 전문교육이 새로이 신설 운영된다. 또 양성교육 교육비도 물가 인상률과 공사의 교육투여 원가 요인 등을 고려해 폴리에틸렌관 융작원 교육을 제외한 모든 과정의 수수료가 25% 인상됐다.

교육원의 교육은 1월12일 1기 교육이 시작되는 △일반제조·충전·저장시설 △냉동제조시설 및 검사기관 △배관안전점검원 전문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2월23일까지 진행된다.

전문교육의 경우 △특정제조시설 △일반제조·충전·저장시설 △냉동제조시설 및 검사기관 등 16개 과정에 대해 총 4,001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가스담당공무원교육은 3월8일 1기를 시작으로 6월, 9월, 10월, 11월 등 총 5회에 걸쳐 실시되며 총 150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또 보수·유지관리원 특별교육은 4월과 10월 등 2차례에 걸쳐 실시되며 교육인원은 40명이다. 양성교육은 일반시설안전관리자 정규, 특별교육을 비롯 냉동시설 안전관리자, 가스시설 시공관리자 등 13개 분야에 대해 총 1만270명의 교육이 예정됐다.

위탁교육은 가스안전관리실무, 정압기실무, 전기방식실무 등 10개 과정이 개설될 에정이며 590여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이밖에 공사는 각 교육 수요자나 관련업계의 요청에 따라 별도의 주문형교육도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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