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계운 K-water 사장(가운데)이 획기적으로 디자인을 바꾼 병입 수돗물 ‘미미르’ 출시 행사에서 미미르를 들어보이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K-water(사장 최계운)는 22일 2016 세계 물의 날 행사장인 부산 BEXCO에서 BI(Brand identity)와 디자인을 획기적으로 바꾼 병입 수돗물 ‘미미르(Mimir)’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미미르는 아름다움(美)과 미르(물의 신인 용(龍)의 순우리말)의 합성어이며 북유럽 신화 속 지혜의 샘을 지키는 거인의 이름이기도 하다. 건강한 수돗물로 21세기 국민 물 복지와 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병입 수돗물 ‘미미르’.
미미르는 음용과정에서 병입 수돗물 낭비를 막기 위해 용량을 기존 500㎖에서 400㎖로 줄였으며 접착제 등을 사용하지 않는 환경친화적 열수축 라벨을 부착했다.

특히 수려한 곡선이 돋보이는 유선형 디자인을 도입해 시중에서 판매되는 생수보다 수돗물에 대한 신선함을 더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미미르 런칭을 통해 수돗물이 얼마나 깨끗하고 안전하며 건강에도 좋은지를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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