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환경기업] PPI평화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환경기업] PPI평화
  • 이종수 기자
  • 승인 2016.0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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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수명 ‘아피즈 수도관’ 개발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국내 최대 수도관용 PVC(폴리염화비닐) 파이프 전문기업 PPI평화(회장 이종호)가 세계 최초로 100년 이상 수명을 보장하는 아피즈(APPIZ) 수도관 개발에 성공하면서 국내는 물론 세계 유수의 물 기업으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PPI평화가 약 8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개발한 아피즈 수도관은 인장강도와 충격강도를 동시에 향상시켜 관의 수명을 결정짓는 장기내수압 성능을 국제 표준대비 18배 이상 향상시켜 관의 수명을 100년으로 증대시켰다.

▲ PPI평화가 개발한 630mm 대구경 아피즈 수도관.
관의 연결부에 사용되는 아피즈 고무링도 개발했는데 엔지니어링 프라스틱링과 EPDM 고무링 2개 층이 일체화된 구조로 100년 이상의 반영구적인 수명을 보장한다. 아피즈 고무링은  관에 체결 시 이음관 편수부분에 강하게 밀착돼 큰 힘에도 밀리거나 빠지지 않는 구조로 시공 시 고무링이 밀리고 씹히는 문제도 완벽하게 해결했다.

아피즈 수도관은 신기술 NEP인증(산업통상자원부), 녹색기술·제품인증(환경부)은 물론 미국국립위생규격 NSF, 미국재료협회 ASTM, 미국수도협회 AWWA인증과 미국 국방부의 FED 승인을 받았다.

이창석 PPI평화 기술연구소 전무는 “아피즈 수도관은 일반 지역의 상수도관은 물론 염도가 높은 해안 지역과 암반 등의 산악지역, 한겨울 극한지역, 연약 지반과 지진 다발지역 등에 사용될 수 있다”라며 “특히 노출배관, 수중배관, 대교 노출배관 등에서도 우수한 성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피즈 수도관은 국내에서는 평택 미군기지에 처음 시공돼 국내 수요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계적인 물 기업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PPI평화는 지난 1월27일 미국 수돗물 공급 1위 기업인 아메리칸워터와 공동영업 계약을 체결해 미국에 아피즈 수도관을 수출할 수 있게 됐다. 1월28일에는 아메리칸워터의 세인트루이스 현장에 아피즈 수도관(200mm)이 성공적으로 시공됐다.

▲ PPI평화 본사·공장 전경

전세계 수돗물 공급 2위 기업인 SUEZ(수에즈)는 지난 3월7일 PI평화의 화성공장을 방문해 아피즈 파이프의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전세계 현장에서 아피즈 파이프의 사용을 검토하고 있다.
PPI평화는 그동안 200~400mm 아피즈 수도관을 생산해왔는데 한국 최초로 630mm 대구경 아피즈 수도관을 개발해 지난달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6 워터 코리아’에서 첫 선을 보여 주목을 받았다.

또한 세계 최초로 아피즈 소재를 적용한 i그레이팅을 최근 출시했다. i그레이팅은 플랜트 및 선박분야, 건설 및 토목분야 등 에서 폭넓게 적용될 수 있다.

현재 LG화학 대산공장과 대우조선해양의 선박에 적용 중인 이 제품은 겨울 등산화의 I-zen(아이젠) 구조로 설계돼 하중에 안전하고 산성 및 염기에 강한 내화학성 등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976년 설립된 PPI평화는 상·하수도관과 이음관, 오배수관, 방음배관 등 배관산업 전분야 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의 종합 PVC관 기업으로 국내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세계 50여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면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 회사의 경쟁력은 ‘최고의 품질’과 ‘신제품 개발’에 있다. ‘신기술과 신제품만이 세계 최고기업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소신으로 한국관재기술연구소를 설립해 기술혁신을 꾀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190여건의 산업재산권을 획득했다. 

이종호 PPI평화 회장은 “아메리칸워터의 세인트루이스 현장에 아피즈 수도관이 성공적으로 시공된 것을 계기로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 아피즈 수도관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에 힘써 미래 물산업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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