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추진내용.
[투데이에너지 김보겸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경기도는 오는 15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시·군과 수집·운반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혁신을 위한 정보공유 및 수범사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체계 선진화를 위해 △생활폐기물 배출체계 개선 △수집·운반 차량 밀폐화 △건물단위 생활폐기물 배출량 추정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차량 GPS부착·운영 등을 시·군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안성시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차량 GPS부착·운영 사례’와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수행한 ‘오산시의 건물단위 생활폐기물 배출량 추정사례’에 대한 소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생활폐기물 운반차량 밀폐화에 대한 사례 및 차량개조(안)에 대한 정보공유와 2017년 밀폐화 의무화에 대비한 조기 정착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될 계획이다.

엄진섭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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