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지난 3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한 2016년도 수질 및 폐기물분야 측정분석능력 숙련도시험 결과 전 항목 ‘만족’으로 평가돼 ‘적합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SL공사는 전국 국·공립 연구기관 등 1,400여개 환경측정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숙련도시험에 참가, 수질·폐기물분야 전 항목(BOD 등 13개 항목)에서 ‘만족’으로 평가받아 국내 최고의 측정분석기술을 보유했음을 입증했다.

SL공사의 관계자는 “향후 측정분석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품질의 데이터를 생산하고 분석 신뢰도를 제고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미국 ERA(국제공인 숙련도시험운영기관) 국제숙련도시험에도 더 많은 분야에 참가해 명실상부한 측정분석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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