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택 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장(좌)가 마을대표에게 안전지킴이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상우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지사장 윤종택)가 18일, 19일 지역 내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18일 경북북부지사는 지난해 가스안전마을로 지정한 문경시 동로면 적성2리 마을을 찾아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회관에서 휴대용가스렌지 안전교육 등을 실시한 뒤 마을대표(이장 황성갑)를 안전지킴이로 위촉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 협조를 당부했다.

19일에는 지사 회의실에서 관내 일반도시가스사업자인 대성청정에너지(주) 및 영남에너지서비스(주)와 도시가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요 가스사고 사례 분석결과를 공유하면서 최근 개정된 법령 개정사항을 설명하고 올해 도시가스배관 시공감리 업무 등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종택 지사장은 “다가오는 28일은 대구지하철공사장 도시가스폭발사고가 발생한지 21년째 되는 날로 이제는 많은 시간이 지나 안전관리가 크게 강화됐지만 사고는 언제나 순간의 방심에서 비롯되는 만큼 항상 관심을 가지고 규정에 의한 습관적인 안전관리를 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19일에 열린 도시가스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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