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인천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와 인천 서부교육지원청은 27일 자유학기제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올해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의무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유기적인 업무협력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SL공사는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도입과 정착을 위해 공사 특색을 살린 진로체험형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개발 중으로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SL공사는 서부교육청과의 MOU 체결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있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안정적이고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SL공사의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최고의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보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학교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려 행복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3년 국정과제로 채택,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 실시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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