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영풍문고 종로점과 함께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은 전기 없이 살아가는 저개발국 아동들의 열악한 상황을 알리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시민들은 태양광랜턴을 조립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본인이 조립한 태양광랜턴을 아프리카에 보내 전기없이 살아가는 아동들을 위한 나눔에도 동참할 수 있다.

행사는 이달 매주 금·(28일 제외)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풍문고 종로점에서 진행되며 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장에는 에너지빈곤국에 관한 퀴즈 맞히기와 희망메시지 적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선물과 봉사시간이 제공된다.

황대벽 밀알복지재단 전략사업부장은 “2012년부터 아시아 및 아프리카 저개발국에 태양광랜턴을 보급하는 라이팅칠드런캠페인의 일환으로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특별히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과 영풍문고 종로점은 6~8월 방학시즌부터 매주 화~11시부터 18시까지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을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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